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세계 최대 하이커우 면세점 28일 오픈!

[2022-10-18, 11:10:18]
‘세계 최대 면세점’ CDF 하이커우 국제 면세점이 오는 28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리다오(离岛) 면세점 2곳이 정식 설립 승인을 받으면서 하이난 리다오 면세점은 총 12곳으로 늘었다.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는 지난달 29일 하이난성의 리다오 면세점 2곳이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각각 하이커우시(海口市)에 위치한 하이커우 국제 면세점과 완닝시(万宁市)에 위치한 왕푸징(王府井) 국제 면세항이다. 두 곳의 리다오 면세점 설립 승인으로 하이난 리다오 면세점은 총 12개로 늘었다.

하이난성 상무청의 야오레이(姚磊) 1급 순시원은 “국가의 관련 부처의 지원으로 하이난 리다오 면세 쇼핑이 최근 빠르게 발전했다”면서 “하이난의 자유 무역항과 국제 관광 소비 센터 건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승인된 2개 면세점 중 하이커우 국제 면세점은 중면그룹(中免集团)의 투자로 건설되어 하이커우시 신하이항편구(新海港片区)에 위치한다. 운영면적은 19만1500㎡로 현재 인테리어, 인력교육, 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준비 작업을 마치고, 오는 10월 28일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면서 “이는 세계 최대 단일 면세점”이라고 소개했다. 

왕푸징 국제면세항은 완닝시의 최초 아울렛 프로젝트 구역에 위치하며, 운영 면적은 10만2500㎡에 달한다. 운영업체인 왕푸징 그룹은 2023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인테리어 및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국내 전통 소매 선두 기업 중 하나인 왕푸징 그룹의 리다오 면세 시장 진출은 하이난 리다오 면세 상품 브랜드 및 품종을 확대, 관리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9년 이후 하이난 리다오 면세 쇼핑 매출 규모는 이례적으로 급증해 2021년에는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 한 해 리다오 면세점 매출은 6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지난해 하이난다오를 방문한 관광객의 절반이 면세점을 방문했고, 6분의 1이 리다오 면세점에서 쇼핑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3.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4.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5.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6.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7.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8. 맛있다고 소문난 상하이 요거트 브랜드..
  9.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10.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경제

  1.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2.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3.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4. 샤오펑 자동차가 만든 ‘비행 자동차’..
  5.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6. 노무라 “中 하반기 경제 성장률 4...
  7.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8.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9. 중국 최초 '원숭이두창' 백신, 임상..
  10.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사회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3.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4.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5.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6.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
  7.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8.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9.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3.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4.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5.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6.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7.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8.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9.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분야별 Topic

종합

  1. 순간 온도 ‘15℃’ 상하이 ‘무더위..
  2.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3.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4.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5.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6.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7.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8.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9. [공고] 상하이저널 30기 고등부 학..
  10.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경제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3.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4.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5. 씨트립, 2분기 매출 전년比 14%..
  6.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7.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8.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9.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10.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사회

  1.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2.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3.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4.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5.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6.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7.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8.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9.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10.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7.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오피니언

  1.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