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너무 좁아 선풍기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을 때, 부엌이 너무 더워 땀흘리며 요리할 때, 직접적인 선풍기 바람보다 은은한 자연 바람이 좋을 때 안성맞춤인 아이디어 제품이다. 샤오미 생태계 Yeelight가 내놓은 ‘스마트 선풍기 등’은 선풍기 주변으로 동그랗게 설치된 등으로 불빛과 바람을 모두 제어해 여름엔 시원함을, 겨울엔 공기 순환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선풍기의 풍속과 불빛의 밝기를 모두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선풍기는 강풍, 약풍, 미풍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시간 예약도 가능하다. 선풍기 팬은 12촌 8날개로 되어 있어 타 제품보다 더 넓은 범위에 자연스러운 바람을 연출한다. 팬은 정방향과 역방향으로 지정할 수 있다. 여름엔 정방향으로 시원한 바람을, 겨울엔 역방향으로 공기 순환을 시키면 된다.
선풍기 주변에 설치된 등은 인체에 가장 편안한 빛을 연구하는 브랜드 Yeelight가 내놓은 제품인 만큼 우수한 기술이 적용됐다. 등에는 취침모드가 있어 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주변 사물 인식이 가능할 수 있게 한다. 등의 색상과 밝기는 샤오미 미밴드 또는 스마트폰 어플로 조절이 가능하다. 물론 별도의 리모콘으로 작동을 제어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예약 판매 상태로 오는 7월 10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동영상: https://m.tb.cn/h.VolU2na?sm=f64a6c
•검색 키워드: Yeelight 智能风扇灯
•가격: 499元(8만 5000원)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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