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코로나 사태 이후 연봉 인상 최고 높은 직군은?

[2021-04-14, 14:05:54]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에서는 과학기술, 인터넷, 헬스케어 방면의 급여 인상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쿠르트 그룹 산하 RGF 인터내셔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중국대륙 급여 관찰'에 따르면, 코로나 19 사태 이후 지난해 중국 본토 경제는 예상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14일 전했다. 

중국의 14차 5개년 경제 계획의 원년이었던 지난해, 인터넷, 공업제조, 과학기술 및 의료 등의 신흥 산업은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기회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도 관련 분야의 급여 인상도 예상된다.

보고서는 올해 IT, 인터넷, 통신, 의료, 소비품 및 공업제조(교통운수)의 평균 급여 인상폭은 각각 9%, 6%, 4%, 3%로 예상했다.

또한 관련 기업은 코로나와 상관없이 R&D(연구개발) 투자에 더욱 중점을 두어 연구개발 인재가 큰 인기를 끌 것이며, 특히 헬스케어 방면에서 이 같은 특징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의료산업 R&D 직종의 급여 상승폭은 37%에 달해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한 중국 본토에서는 '인터넷+' 전략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인터넷과 전자상거래 업무는 코로나19에 맞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직종의 급여 상승폭은 26%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 금융 서비스업에 대한 제재가 크게 완화되면서 증권사, 펀드사, 선물기업 및 보험사의 외자 유치 비중 제한이 취소되었다.   

이처럼 급성장하는 업종에서의 인력 채용이 늘면서 올해도 급여 인상 여력은 여전히 커질 전망이다. 

RGF 보고서는 "중국 본토의 경제는 이미 안정화되었고,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차츰 진행됨에 따라 올해 장기 전략 목표와 국가 전략은 이미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 경제 강화와 도시화 추진으로 소비 심리가 촉발하면서 향후 경제 발전의 기초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5.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6.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7.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8.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9.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10.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경제

  1.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2.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3.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4.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5.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6.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7.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8.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9.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10.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5.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6.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2.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3.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