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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21년 4월 2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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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上海 해외 유입자, 격리 해제 11일 후 확진 판정
상하이를 통해 입국한 중국인이 격리 해제 11일만에 증상이 발현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뉴질랜드 유학생으로 알려진 이 사람은 지난 3월 28일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입국한 뒤 격리되었고, 2차례 핵산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11일 격리가 해제되었습니다. 이후 스먼로(石门二路)의 한 진료소에서 발열, 기침 증상이 확인되어 검사 결과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중국 전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이었습니다. 퇴원 환자 16명을 제외하면 306명이 치료 중이며 신규 무증상 감염자 24명이 발생했습니다.

2. 中 행복감 가장 높은 도시는? 상하이는 순위권 밖
22일 환구망(环球网)은 최근 발표된 ‘중국 아름다운 생활 조사(2020~2021)’를 인용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감이 높은 도시로 샤먼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라싸, 청두, 후허호트, 칭다오, 시닝, 다롄, 하이커우, 난닝, 창샤가 10대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이중 라싸, 창사는 올해로 7번 10대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중국의 4대 1선 도시로 꼽히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은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가 넘치는 곳으로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지만 행복감은 2∙3선 도시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자녀 교육에 대한 불안감은 지난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소득이 높다고 행복감이 꼭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中 6월부터 중고차 거래 간편해진다
최근 중국 상무부, 공안부, 사무총국은 <중고차 거래 등록 타 지역 일괄처리(跨省通办) 추진 및 중고차 타 지역 거래 편리화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공동 발표했습니다. ‘통지’는 크게 ▲지역간 중고차 거래 추진 ▲중고차 이전 등록 간소화 ▲중고차 거래 행위 규범 등 세 가지에 대한 신규 방침을 명시했습니다. 기존에 등록된 소형 비영업용 승용차(小微型非营运载客汽车)의 판매자와 구매자 쌍방이 해당 차량의 기존 등록지와 신규 이전 등록지에서 모두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통지’는 오는 6월 1일부터 톈진, 타이위안, 선양, 상하이 등 20개 도시에서 시범 적용됩니다.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는 전국 직할시, 성도(省会), 자치구 수부(首府), 계획도시 등에 시행되며 2022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방침입니다.

4. 제10회 중국꽃박람회 5월 21일 충밍도서 개막
제10회 중국 꽃박람회가 오는 21일 상하이 충밍도(崇明岛)에서 개막합니다. 22일 인민망(人民网) 등 현지 매체는 1987년 첫 개최한 이후로 처음으로 섬, 시골, 숲 속에서 열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람회장 계획 면적은 총 10km²에 달하며 이중 5.89km²의 울타리 구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식으로 관리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전시 범위를 벗어나 전국 35개 지역의 전시장, 중국화훼협회 전시장 10곳, 유명 화훼기업원 20곳, 국제 디자인원 10곳, 국제 우호도시원 12곳, 특색 화훼공원 6곳, 시민 화원 30곳 등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사전 실명제 예약으로 120~180元대로 입장권이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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