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1800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는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의 우징레이(邬惊雷)주임과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현재 상하이시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 정리했다. 우 주임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상하이시에서는 고위험 직업군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접종수는 1800만 회를 돌파했고 이 중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수는 600만 명에 달한다.
상하이시 전체에는 크고 작은 접종소 총 4365개가 설치되어 있고 하루 최대 접종 횟수는 74만 회 이상이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서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수는 2억 8962만회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일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3명이다. 모두 해외 유입 환자로 상하이 5명, 광동 5명, 푸젠 2명, 산시(陕西)1명이다. 6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308명으로 이 중 본토 확진자는 29명이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 17명 모두 해외 유입이었고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는 없다. 현재 무증상 감염자 318명, 밀접 접촉자 5578명이 의학 관찰 중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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