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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테슬라 중국 주문량 반토막…인도 진출? 中 브랜드는 호재?

[2021-06-07, 12:32:15]
중국은 지금… 2021년 6월 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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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슬라 중국 주문량 반토막…인도 진출? 中 브랜드는 호재?
중국 내 여론이 악화되면서 5월 테슬라의 중국 주문량이 반토막 났습니다. 4일 신랑재경은 테슬라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5월 중국 주문량은 9800대로 지난달 18000대의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에 대한 중국 내 여론이 악화되면서 구매를 취소하거나 다른 브랜드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의 테슬라 예비 차주들은  차선책으로 중국 브랜드인 니오(蔚来)나 샤오펑(小鹏)자동차를 선택했습니다. 한편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인도 시장 진출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테슬라 관련 인사에 따르면 현재 인도에서 마케팅 및 임원급의 인사 채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1월 머스크는 한 인터뷰에서 테슬라가 현재 인도에 지사, 전시장, 연구센터, 생산 공장 건설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중국 백신 접종하면 7월부터 푸켓 ‘무격리’ 입국
중국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할 경우 7월부터 격리 없이 태국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4일 펑파이신문은 지난 5월 25일 상하이 태국 여행국 사무처와 청두 사무처가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7월부터 태국 정부가 인정한 백신을 접종한 여행객은 격리 없이 푸껫을 여행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태국이 이전에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양식에 따르면 중국 커싱백신(中国科兴疫苗)과 국약백신(国药疫苗)이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백신을 2회 접종 완료하고 핵산 검사 음성 보고서를 소지하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무격리로 푸켓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은 최대 7일입니다. 최소 푸켓에서 7일을 머물고, 입국 후 4~5일째 되는 날 핵산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오면 Koh Phi Phi、Koh Yao、Ao Phang-Nga 등 다른 태국 관광지까지 여행할 수 있습니다. 

3. 中 흡입식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신청...내년 상반기 해외 왕래 허용 예측
중국이 흡입식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신청했습니다. 3일 상관신문(上观新闻)은 군사과학원 연구원 겸 중국공정원 원사인 천웨이(陈薇)이 “군사과학원과 캉시눠(康希诺,캔시노)가 함께 개발한 흡입식 재조합 백신의 긴급 사용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백신은 스프레이형태의 분무식으로 1회 필요한 약제량은 일반 접종형의 1/5에 불과합니다. 비주사형, 냉장보관하지 않는 백신이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습니다. 
 
4. 中, 신규 확진자 19명, 본토 확진 5명은 모두 광동에서 발생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월6일 0시~24시까지 중국 전역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본토 확진자는 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본토 확진자 5명은 모두 광동에서 발생, 각각 광저우에서 3명, 선전에서 1명, 나머지 한 명은 무증강감염자에서 확진자로 전환됐습니다. 이외 신규 무증상감염자는 2명으로 각각 광저우에서 1명, 잔장(湛江)에서 1명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총 14명은 각각 상하이 4명, 광동 3명, 저장 2명, 윈난 2명, 랴오닝 1명, 허난 1명, 쓰촨 1명입니다. 6월 6일 24시까지 중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2542명, 이중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52명입니다. 
 
5. 中 소비시장 회복이 글로벌 경제회복 견인
세계 경제 회복에 중국 소비 시장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인민일보해외판은 7일 전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수입 소비시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4월 중국의 수입 규모는 1조4363억 위안(249조51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2%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경제가 차츰 회복되면서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소비도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팬데믹과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중국 시장은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경제 성장을 이룬 주요 경제국으로 꼽히며, GDP 총량은 100조 위안을 돌파했습니다. 중국의 소비력이 차츰 살아나면서 전 세계 많은 국가가 중국의 경제 회복으로 인한 파급 효과를 누릴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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