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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광저우시 벗어나려면 48시간내 핵산 음성 증명서 필수

[2021-06-08, 11:28:17]
중국은 지금… 2021년 6월 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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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코로나19 백신' 3세' 이상으로 긴급사용 확대 승인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범위를 3세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승인했습니다. 중앙CCTV신문은 7일 국무원 공동예방통제 기구 과학 연구팀의 책임자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으로 최고령자는 100세 이상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인웨이동 시노백 회장은 지난 4일 중앙 CCTV 인터뷰에서 "올해 초 1기, 2기 임상 시험을 마쳤으며, 수백 명의 임상 연구 결과 3세~17세 아동의 백신 접종 후 안정성은 성인(18세 이상)과 같은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2. 中 신규 본토 확진 19명… 모두 광저우
지난 7일 중국 본토에서 1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광저우에서 보고된 감염자로 광저우 리안구(荔湾区) 관련 집단 감염은 지난달 21일 첫 번째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지난 18일간 누적 129명까지 늘었습니다. 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33명으로 해외 유입 14명, 본토 발생 19명입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 환자는 광동 3명, 네이멍구 2명, 상하이 2명, 푸젠 1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장쑤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입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도 16명 보고됐습니다.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자입니다. 8일 0시 기준,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409명(해외 유입 291명, 본토 118명)으로 중증 환자는 없습니다.

3. 광저우시 벗어나려면 48시간내 핵산 음성 증명서 필수
6월 7일 12시부터 광저우시를 벗어나 타지로 이동할 경우 반드시 48시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지녀야 합니다. 중앙CCTV신문은 광저우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이 지난 6일 광저우시 질병예방 통제 기자회견에서 "광저우시 시민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성(省)을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6월 7일 12시부터는 광저우를 벗어날 경우 반드시 48시간 내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지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각급 당정 기관, 기업체 및 여행사, 학교는 광저우를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성을 벗어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질병 통제 관리를 위한 조치 강화로 중∙고 위험지역의 봉쇄 구역 내 사람들의 외출을 금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4. 상하이증권거래소, 주식 IPO & 자금조달 규모 모두 글로벌 '넘버원'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지난해 주식 IPO(기업공개) 수와 자금조달 규모가 모두 전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지난 4일 발표한 '상하이증권거래소 2020년 사회적 책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기업 수가 233곳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국증권보가 전했습니다. 자금조달 규모는 3477억 위안으로 연간 89%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과학혁신 섹터의 신규 상장사는 145곳으로 연간 107% 증가, 자금조달 규모는 2226억 위안으로 연간 170%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말까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 수는 1800곳, 주가 총액은 45조5000억 위안, 거래 규모는 84조 위안, 자금조달 총액은 3477억1000만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5. '가오카오' 헤프닝, 上海 여학생 시험장 찾아 '삼만리'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 '가오카오'가 시작된 7일, 상하이에서는 시험장을 잘못 찾은 여학생을 위한 경찰의 발 빠른 대처가 찬사를 자아냈습니다. 7일 전국 가오카오 첫날, 상하이 양푸가오지중쉐의 응시장 입구에서는 시험 시작 10분 전 한 여학생이 시험장을 잘못 찾아왔다며 민경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시험 시작까지는 10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 쓰핑루 파출소의 민경은 상황을 파악한 뒤 곧장 교통경찰 응시생 후송 대원에게 연락해 학생의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목적지까지 절반 가량 온 상황에서 여학생은 수험표를 잘못 들고 온 것을 발견하고 아연실색했습니다. 알고 보니 앞서 간 시험 장소가 맞았던 것입니다. 후송 대원은 지역 민경에 고시장에서의 사전 준비와 교실까지 바로 직행할 수 있도록 비상통로를 열어두기를 요청했고 여학생은 다행히 규정 시간 안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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