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봉쇄 해제 후 첫 연휴인 단오절을 맞이해 상하이 해양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무료 입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상하이 하이창해양공원(上海海昌海洋公园) 웨이신 계정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하루 최대 5000명씩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 예약 방법: 6월 2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에 다음날 티켓을 예약
- 예약 플랫폼: 상하이 하이창해양공원 공식 티켓 사이트나 공식 인증받은 온라인 티켓 사이트에서 실명으로 예약
- 국내 의료업 종사 자격증을 소지한 의료진에게는 12월 31일까지 무료 개방(단 1인 1회)
- 연간 회원권 연장: 3월 12일 이전에 회원권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회원에 대해서는 휴장 기간 91+추가 9일을 더해 총 100일을 연장한다. 해양공원 정식 개장 후 처음으로 입장하는 연간 회원(분기 회원 포함)은 먼저 기간을 연장 한 뒤 사용할 수 있다.
- 출입 시 72시간 이내 핵산 검사서를 제시하고 싱청카(行程卡)에 중고 위험 지역을 방문한 기록이 없어야 한다
해양공원은 당일 입장객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하루 최대 수용 인원의 75%까지만 입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해양공원측은 상하이 최초의 범고래가 9개월 동안 사육사들의 지극한 보호 덕분에 안전 관찰기를 무사히 넘긴 상태라고 밝혔다. 10일까지 무료 개방 후 정식 개장하는 11일부터 이 ‘상하이 범고래’를 만날 수 있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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