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2년 7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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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본토 확진 106명+774…상하이 3+15
중국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22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1일 전국 31개 성∙시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75명으로 이중 106명이 본토 확진입니다. 간쑤성 52명, 광시성 21명, 광동성 10명, 안후이성 8명, 쓰촨성 6명, 충칭 5명, 상하이 3명, 장시 1명으로 신규 사망자나 의심환자는 없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 836명 중 774명이 본토 확진입니다. 당일 367명의 무증상자가 격리 해제되었지만 아직 5481명의 무증상자가 격리 중입니다. 22일 0시 기준 중국 내 확진자는 1684명입니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중국 내 고위험지역은 452곳, 중도위험 지역은 645곳입니다.
2. 하겐다즈 바닐라아이스크림서 발암물질 검출…中 일부지역 전량 회수
21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등 현지 다수 매체는 지난 20일 현지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진 ‘프랑스 리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수입 상황에 대한 해관총서 식품국 통지’를 인용해 유럽연합(EU) 식품∙사료 신속경보시스템(RASFF)이 프랑스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에서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본토의 경우, 하겐다즈 수입상인 미국식품회사 제너럴 밀즈 상하이 지사가 지난 7일 언론 인터뷰에서 “문제의 하겐다즈 제품은 타이완 수입 건으로 중국 본토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광동성 포산(佛山)시 순더구(顺德区), 창사 등 일부 지역에서 문제의 하겐다즈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 上海 만취 상태로 롤스로이스 2대 박아버린 BMW
21일 허쉰망(和讯网)에 따르면 상하이 신텐디에 위치한 추이후텐디(翠湖天地)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BMW 한 대가 주차 되어 있던 차량을 파손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만취 상태의 운전자를 비롯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가해 차량이 파손한 차량은 그야말로 슈퍼카들입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 롤스로이스 컬리넌, 포르쉐 카이옌까지 3대 였고 이들 차량 가격만 30억 원에 육박합니다. 이들 수리비만 최소 100만 위안이 넘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와 안타까움을 자했습니다.
4. 中 관광지 위주의 집단 감염… 휴가철 여행 ‘비상’
20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7월 들어서 베이하이, 하이커우, 청두(成都), 창사(长沙), 간난 등 관광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7월이 관광 성수기였던 베이하이시는 이번 집단 감염 사태로 모든 관광지 운영이 ‘일시 중지’되면서 14일부터 모든 A급 관광지가 임시 폐쇄되었습니다. 간쑤성의 경우 가장 먼저 단체 관광을 허용해 올 여름 최고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지만 간쑤성 여러 지역에서 감염자가 속출해 여름방학 관광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높은 기온에 땀이 많이 나면 바이러스가 더욱 쉽게 전파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5. 中 정부, 디디에 1.5조원 벌금 부과… 전년도 수익의 4.6% 수준
21일 재신망(财新网)에 따르면,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21일 ‘사이버보안법’, ‘데이터보안법’, ‘개인정보보호법’, ‘행정처벌법’ 등 관련 법규에 근거하여 디디에 80억 2600만 위안의 과징금을 부여하고 청웨이(程维) 디디 회장 겸 CEO, 류칭(柳青) 총재에도 각 100만 위안(1억 9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의 조사 결과 크게 16가지 위법 정황이 포착되었고 크게 사용자 휴대폰 사진 캡처 정보 등 개인 정보 과잉 수집, 승객에게 미고지한 승객의 이동 의향 정보 등 분석 등입니다. 이번에 부과된 벌금은 지난해 디디의 전년도 영업 수익의 4.6%수준으로 디디는 “당국의 결정을 성실히 받아들이고 처벌 결정과 관련 법류에 따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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