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사립 유치원에서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장시성(江西省) 지안시(吉安市) 안푸현(安福县) 공안국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22분경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유치원에 난입해 흉기를 휘둘렀다. 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수사 결과,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뤼(刘)씨는 48세로 안푸현 랴오탕향(寮塘乡) 출신으로 현장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피해자 상황은 알려 지지 않은 가운데 공안당국이 범인을 쫓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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