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 지친 상하이 시민들을 위해 상하이 박물관이 야간 개장을 시작한다.
5일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상하이 박물관(上海博物馆) 측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화, 금 야간 개장에 나선다. 야간 개장 관람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저녁 8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체 예약은 불가하다. 오직 개인 관람객만 입장 가능하며 하루 입장 가능 고객은 80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8월 7일 상하이 박물관 홈페이지, 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1인이 최대 5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신분증 1개 당 하루 1번 밖에 예약할 수 없다.
입장 당일 본인의 수이선마나 신분증을 소지하고 QR출인관리 스캐너를 스캔해야한다. 체온은 37.3도 이하여야 하고 72시간 이내의 코로나 검사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한편 이번 야간 개장 행사는 상하이 박물관 70주년 기념 행사의 일부분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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