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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시각중국(视觉中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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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중국 민간항공의 여객 운송 규모가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중앙CCTV신문(央视新闻)에 따르면, 3분기 중국 민간항공 전 업계의 항공 비행 시간은 340만 9000시간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73.4%, 2019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비행 횟수는 137만 3000회로 전년 대비 65.7%, 2019년 대비 5.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반 항공의 비행 시간은 39만 6000시간으로 전년 대비 7%, 2019년 대비 35.2% 늘었다.
민간항공 시장 수요가 왕성해지면서 업계 여객 수송 규모는 역대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전체 업계가 수송 완료한 여객은 1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108.3%, 2019년 대비 2.6% 증가하면서 회복 수준이 2분기보다 6.3%p 상승했다.
민간항공 화물 운송 시장 수요도 안정적으로 상승해 업계 화물 운송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같은 기간을 넘어섰다. 전체 업계의 총 화물 수송량은 194만 톤으로 전년 대비 24.4%, 2019년 대비 0.2% 증가했다. 회복 수준은 지난 2분기 대비 3.3%p 증가했다.
항공편 효율 지수도 꾸준히 회복하는 추세다. 3분기 민간 항공기 일일 사용 시간은 8.9시간으로 전 분기 대비 0.7시간 늘었고 정기 항공편 승객 좌석 점유율은 80.5%로 전 분기 대비 4.2%p 상승했으며 정기 항공편 운송률은 68.6%로 전 분기 대비 1.5%p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민간 항공의 운행 수는 총 154만 5000편으로 하루 평균 1만 6791편 운행해 전년도 동기 대비 63.3% 증가하면서 2019년 같은 기간의 98.8%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편 정상 운항률은 77%에 달했다.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