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8일 0시-24시동안 전국 31개 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총 3명이다. 광동성 2명, 쓰촨성 1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한 환자였다. 신규 유증상자나 사망자는 없다.
이날 퇴원 환자는 10명이며 관찰이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96명이다. 중증환자는 더 이상 늘지 않았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유입되어 치료 중인 환자는 57명이며 유증상자는 1명이다. 누계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83명으로 이 중 1726명이 퇴원했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8일 24시를 기준으로 31개성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본토 확진자는 이제 1명만 남은 셈이다. 아직까지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2971명에 달한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1명으로 이 중 2명이 해외에서 유입되었다. 이 중 1명은 확진자로 전환되었고 관찰이 해제된 무증상자는 47명이다. 아직까지 관찰 중인 무증상감염자는 174명으로 이 중 43명이 해외에서 유입됐다.
한편 우한 주민 전수 검사 결과 300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은 전염성이 없다고 우한시 위생건강회가 밝혔다. 이들의 목구멍에서 채취한 검체와 가래침을 분리 배양했지만 살아 있는 바이러스는 배양하지 못했다. 이들의 밀접 접촉자 1174명도 핵산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민정 기자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