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이 300명의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바이러스 배양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우한은 지난달 14~6월 1일 코로나 집중검사에서 발견된 300명의 무증상감염자로부터 채취한 샘플에서 바이러스를 분리 배양한 결과, 300개 샘플에서 모두 '활성화된 바이러스'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무증상 감염자의 샘플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해내지 못했다는 것은 샘플 중 바이러스 함량이 낮거나 또는 질병을 일으킬만한 '활성화된 바이러스'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300명의 무증상 감염자들이 사용했던 칫솔, 컵, 마스크, 수건 등 개인용품에 대해 진행한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 무증상감염자들과 밀접접촉한 1174명에 대한 핵산검사에서도 전부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우한시는 현재 발견된 무증상 감염자들은 모두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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