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2020년 졸업생 급여 1위 대학은?

[2020-07-16, 09:42:12]

 

졸업 시즌이 다가오면서 예비 졸업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중국 대학별 급여 순위가 공개됐다. 

 


15일 중국캠퍼스온라인(中国校园在线)은 중국 급여지수연구소가 발표한 ‘2020 중국 대학 졸업생 급여 지수 순위’를 인용해 중국 대학 졸업생들의 평균 급여를 공개했다.

 


사실 사회 초년생에게는 급여수준이 가장 큰 관심사가 아닐까 싶다. 흔히들 알고 있는 명문대학, 칭화대나 베이징대학을 나와야만 고액연봉을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 순위에서는 상위권에 예상외의 대학들도 높은 급여를 받고 있었다.


급여지수(薪酬指数)가 가장 높은 대학은 칭화대학(清华大学)가 차지했다. 졸업생들의 평균 급여는 10818위안이었다. 2위는 베이징대학으로 평균 급여는 10698위안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3위는 상하이 교통대학으로 졸업생들의 평균 급여는 10673위안이었다.


이번 순위는 졸업생들의 평균 급여와 중국 공산당이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한 일류대학 프로젝트인 ‘985프로젝트’, 21세기 100개 고등 교육기관 설립 프로젝트인 ‘211프로젝트’에 포함 여부를 합산해 지수화 한 결과다.


위의 3개 대학을 제외하고 전체 100개 대학 중 21개 대학의 졸업생의 평균 급여가 1만 위안을 넘어섰다. 대외경제무역대학, 베이징외국어대학, 외교학원(外交学院), 저장대학, 중앙재경대학, 상하이외국어대학, 중국인민대학, 푸단대학, 통지대학, 상하이 재경대학, 베이징 항공대학, 화난 이공대학, 동화대학, 상하이 대외경무대학, 베이징 영화학원, 광동 외국어 외무대학, 난징대학, 베이징우전대학, 중앙미술학원, 베이징교통대학, 동남대학 등이 포함되었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졸업생의 평균 급여 수준 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1위 대학은 다름 아닌 베이징의 대외경제무역대학(对外经济贸易大学)가 차지했다. 본교 졸업생의 평균 급여는 11028위안이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5.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6.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7.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8.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9.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10.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경제

  1.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2.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3.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4.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5.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6.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7.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8.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9.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10.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7.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7.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2.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3.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