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잡히기 시작하던 코로나19가 또 다시 하루 신규 확진자가 64명으로 증가하는 등 중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28일 국가위생건강위에 따르면, 27일 기준 중국 전체에서 본토 신규 확진자 64명이 발생, 이 가운데서 신장(新疆)에서 57명, 랴오닝성(辽宁省)에서 6명, 베이징에서 1명이 나왔다.
이날 하루동안 신장의 신규 무증상감염자는 34명(해외 유입 6명)이었고 현재 무증상 감염자로 격리 관찰 중인 사람이 306명(해외 유입 88명)이다. 또 이날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4명이다.
27일 기준 중국 전체 코로나 환자수는 391명으로 이 중 20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현재까지 7만 8934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돌아간 상태이고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의심사례는 1건이다.
중국은 코로나사태 이후 총 78만 2284명의 밀접 접촉자들을 추적했으며 현재 격리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1만 4590명이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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