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이 베이징 코로나사태의 진정국면을 감안해 일일 참관자 수를 1만 2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28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고궁박물관은 예약, 유동량 제한, 피크타임 피하기 등 방법을 통해 28일부터 일일 참관자수를 1만 2000명(오전 7000명, 오후 5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참관을 원할 경우 고궁박물관 사이트((https://gugong.ktmtech.cn/)를 방문해 입장권을 구입 후 예약해야 한다. 참관자들은 젠캉마(健康码)를 제시해야 하고 체온 측정, 신분 확인 등 절차를 거친 후에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 고궁을 참관하는 동안 마스크 착용은 필수, 1미터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된다.
한편, 고궁박물관은 오는 8월 1일부터는 박물관 내 서점, 음식점, 매장 등도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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