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찜찜함을 간단하게 날려주는 것은 물론, 다른 기능까지 겸비한 우산이 있다. 0.5초만에 펼쳐지는 3단 접이식 자동 우산으로, 우산을 접었을 때 비를 맞지 않은 부분이 밖으로 향하기 때문에 우산을 놓았던 자리에도 더이상 흔적이 남지 않는다.
또 다 쓴 우산을 손잡이를 위로 향하게 한 다음 바닥에 그대로 내려놓아도 넘어지지 않기 때문에 보관도 용이하고 사용 후 빗물을 말리기에도 좋다.
이뿐 아니라 이 우산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 두가지는 비오는 어두운 밤길에서도 '나'를 지켜준다는 것이다.
우선, 우산 테두리에 있는 강력한 반사광이다. 가시거리가 현격하게 떨어지는 비오는 날에도 우산을 쓴 행인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밤길을 위한 또 다른 한가지 친절한 기능은 바로 후레쉬다. 손잡이 부분에 LED후레쉬를 장착해 어두운 밤길을 밝힐 수 있게 했다.
컬러는 블랙, 레드, 블루, 그레이 등 4종으로, 다양한 연령대, 서로 다른 취향을 두루 다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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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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