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타오바오 핫 아이템] 냉장고가 말을 하네? ‘말하는 냉장고 인형’

[2020-08-17, 08:34:25]

 

 

 


냉장고 문을 열고 한참동안 오늘은 뭘 해먹나, 냉장고에 뭐가 있더라 하고 ‘감상’에 빠져있던 적이 많을 것이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열면 전기세가 더 나간다며 엄마의 구박을 받기 일쑤지만 막상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이곳저곳 살펴보는게 일반적일 것이다.


냉장고를 ‘지구’로 여기고 자신이 사는 지구가 더워지는(온난화) 것을 두려워 하는 동물들이 말을 건다면 어떨까? 이 제품은 지구 온난화로 점차 생존 지역이 줄어드는 펭귄과 북극곰 모양의 작은 플라스틱 장난감이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말을 건넨다.


처음에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로 시작해서 약 45개 문장 정도를 구사할 수 있다. 오늘은 무슨 요리를 하느냐는 둥의 말을 건네며 냉장고 친구가 되어준다.


그러다가 냉장고 문이 너무 오래 열려있어서 냉장고 안의 냉기가 많이 빠져나가면 “너무 더워요”라며 화를 낸다.


이 제품의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제품을 냉장고에 넣어주기만 하면 끝이다. 현재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중국어/일본어 세 종류로 원하는 언어는 제품 하단의 버튼으로 변경하면 된다. 최신 버전 제품의 경우 24시간 모드가 추가되었다. 즉 처음 사용할 때 오전 7~8시경에 제품 하단의 버튼을 오래 누르게 되면 그때부터 오전으로 인식해 실제 시간에 따라 인사법이나 대화를 달리한다.


작동 모드는 총 3가지, 일반 모드는 냉장고 문을 열 때 인사를 하고 30초 동안 문을 닫지 않으면 또 말을 건넨다. 퀵 모드는 15초 동안 문을 닫지 않으면 말을 건네며 무음모드는 30초 안에 문을 닫지 않을 경우에만 말을 한다.


실제 사용자들은 주로 주부들인데 대부분이 “오랫동안 냉장고 문을 닫지 않으면 말을 건네니 너무 재미있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 가격: 149元
∙ 会说话的冰箱小动物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 핫 아이템] 스마트폰보다 더 작은 '가성.. hot 2020.08.16
     비 오는 날, 운동 후 축축해진 신발, 양말 등을 상큼하게 건조시킬 수 있는 소형 건조기로 기존 타사 제품들에 비해 크기는 작아지고 가격은 더 저렴해졌..
  • 광복 75주년, 임정의 발자취를 따라 hot 2020.08.15
    HERO역사연구회, 상하이 화동지역 3일간의 역사기행 히어로(HERO) 역사연구회에서는 8월 15일 광복 75주년을 맞아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 역..
  • 상하이 2차 전세기 253명 태운다 hot [1] 2020.08.15
    상해한국상회 2차 전세기 253석 신청불순한 의도 유언비어에 “정당•공정하게 최선을 다할 뿐”고3학생 우선 탑승 고려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인천-푸동 2차 전세..
  • 광복 75주년, 우리들의 잊힌 영웅을 찾아서 hot 2020.08.14
    2020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광복 75주년을 맞는다. 광복절은 1945년,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독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며 광복(光復..
  • 독립운동가 ‘묘비석’을 찾아라 hot 2020.08.14
    상해한국학교 청소년외교단, 만국공묘 묘비석 위치 '미니앱' 개발‘우리들의 잊힌 영웅을 찾아 떠나서’ QR코드 엽서 배포창닝구 송칭링능원(宋庆龄陵园) 내 외국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5.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6.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7.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8.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9.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10.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경제

  1.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2.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3.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4.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5.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6.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7.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8.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9.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10.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5.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6.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7.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7.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2.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3.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