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7일 중국 내에서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동 3명, 쓰촨 3명, 상하이 2명, 텐진 1명, 충칭 1명, 윈난 1명, 산시 1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되었다.
이날 퇴원 환자 11명을 제외하고 27일 24시 기준 중국 내의 확진자는 317명이 남았다.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857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확진자 중 본토 확진자는 45명이 되었다.
상하이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 2명은 각각 브라질과 터키에서 근무하는 중국인으로 각각 26일과 13일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후 격리 관찰 중에 증상이 발현했다. 특히 터키에서 입국한 중국인은 2주 격리 마지막 날인 2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24시를 기준으로 상하이 내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62명이며 이와 별개로 7명(해외 유입)이 의심환자로 분류되어 있다.
한편 27일 추가된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모두 17명이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는 5명이며 6명에 대한 의학 관찰이 해제되었다. 아직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327명으로 이 중 본토 무증상자는 11명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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