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본토 확진 15일째 ‘0명’… 충칭서 ‘인도 변이’ 3명 유입

[2021-05-06, 10:11:57]
중국 본토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5일째 0명을 유지하고 있다.

6일 중국국가위성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5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다. 지역 별로 보면 쓰촨 2명, 윈난 2명, 광동 1명이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10명,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161명이다. 현재 전국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284명으로 이중 3명이 중증 환자다. 

6일 0시 기준, 중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726명, 사망자는 총 463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 7명도 발생했다. 역시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현재 의학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감염자는 312명으로 이중 7명이 본토 감염자다.

한편, 최근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주보는 지난달 21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중국 충칭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3명이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인도 북부 노이다에 위치한 휴대폰 회사 직원으로 지난 2019년 이후 노이다 공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 19일 뉴델리에서 네팔 카트만두로 이동한 뒤 21일 중국 충칭행 비행기를 탑승했다.

충칭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들의 유전자 염기 서열 분석 결과, 인도에서 발생한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B.1.617.2와 같은 판올린 계보의 B.1.617가 발견됐다며 3명의 확진자가 인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인도발 변이는 최근 인도에서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바이러스로 기존 두 변이를 동시에 일으켜 ‘이중 변이’로 불린다. WHO는 이 변이를 ‘관심 변이(variant of interest)’로 분류하고 감염 확산세를 주시하고 있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5.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6.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7.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8.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9.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10.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경제

  1.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2.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3.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4.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5.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6.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7.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8.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9.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10.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7.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7.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2.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3.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