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되고 있는 48시간 봉쇄 후 전원 핵산 검사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격리가 지속되는 곳이 있다.
20일 열린 상하이방역당국 신문발표회에서 우판(吴凡) 상하이시 코로나19방역 전문가 위원은 이와 관련해 각 지역별 사정에 따라 다소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며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우 위원은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먼저 거주 단지의 검사도 마치고 결과도 나왔지만 주거지가 속한 진镇)이나 거리(街)의 검사가 다 마치지 못했거나 전체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 검사 결과가 나온 후 전문 부서에서 판정을 거쳐야 해 시기적으로 선후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각 개인별로 봐서는 두 번 음성이 나오면 나갈 수 있지만, 이번 전체 핵산 검사는 실제로는 한 구역 안에 두고 일정 범위의 집단에서 위험 여부를 살펴야 한다며 이해가 필요하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