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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고위험 지역 발생…일부 지역 긴급 전수 검사 시행

[2022-07-05, 21:59:46] 상하이저널
홍췐루 소재 오피스 24시간 검사서 있어야 출입 가능
빈치광장, 텐러광장 식당은 아직 별도 통지 없어

한인타운 홍췐루 인근 완웬신청 3기와 롱바이청스화웬이 핵산검사 이상인원 발생으로 2+5관리를 실시한다. 밀접접촉자가 발생한 풍도국제와 징팅웬 등 밀접접촉자 거주 동에 대해서만 2+5가 적용된다.

금수강남 1기 상가에 입주한 훠궈 전문점도 출입금지 조치와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출입 통제에 들어갔다. 

징팅다샤 등 홍췐루와 인팅루에 위치한 오피스 건물은 긴급 공지를 통해 6일(수)부터 기존 72시간 핵산검사서가 아닌 24시간 내 핵산검사서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빈치광장, 텐러광장 등에 입주한 식당들은 아직 별도의 통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시와 민항구 공지에 따라 홍췐루 인근 단지들은 금일 저녁 전체 핵산검사에 들어갔으며 핵산 검사를 마친 인원에 대한 출입 통제는 없는 상태다.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5일 상하이시 코로나19 방역 판공실은 7월 3, 4일 푸퉈(普陀)구 란시(兰溪)로 148호와 관련된 본토 양성 감염자가 다수 보고돼 해당 지역을 고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와 관련된 고위험 인원은 이동이 빈번하고 활동 동선이 여러 구, 여러 장소에 걸쳐 있어 사회 전파의 잠재적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조기발견과 통제를 위해 황푸구, 쉬후이구, 창닝구, 징안구, 푸퉈구, 홍커우구, 양푸구, 민항구, 바오산구 전역 및 푸동신구, 자딩구, 펑센구 일부 지역에 대해 전수 핵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전체 핵산검사는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3일간 2회 실시한다(3일 이내에 핵산검사 2회, 최소 24시간 간격 유지) 

전수 검사 기간 중 상기 각 거주지 주민과 직장 소속 인원은 48시간 내 핵산 음성증명서 또는 24시간 내 검체 채취 증명이 있어야 외부로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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