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본토 21개 성(省)에서 17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636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다. 이날 상하이 본토 감염자는 나흘 연속 0명을 유지했다.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45명, 무증상감염자 723명으로 이중 해외 유입 확진 72명, 무증상 87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본토 발생이다.
본토 확진자 173명은 각각 쓰촨 58명, 구이저우 44명, 헤이롱장 21명, 광동 12명, 티베트 11명, 윈난 9명, 톈진 4명, 닝샤 3명, 산동 2명, 충칭 2명, 산시(陕西) 2명, 칭하이 2명, 저장 1명, 허난 1명, 신장 1명이다. 이중 32명은 기존 무증상감염자가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쓰촨 23명, 충칭 2명, 닝샤 2명, 저장 1명, 구이저우 1명, 산시 1명, 칭하이 1명, 신장 1명)다.
본토 무증상감염자 636명은 각각 닝샤 233명, 헤이롱장 115명, 티베트 83명, 구이저우 81명, 톈진 38명, 쓰촨 21명, 윈난 20명, 광시 8명, 신장 7명, 장시 5명, 광동 5명, 칭하이 5명, 허베이 3명, 간쑤 3명, 장쑤 2명, 산동 2명, 저장 1명, 안후이 1명, 허난 1명, 충칭 1명, 산시(陕西) 1명이다.
화동 지역 상세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저장(1+1): 원저우(1+0), 자싱(0+1)
· 장쑤(0+2): 쉬저우(0+2)
· 안후이(0+1): 푸양(0+1)
이날 본토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날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72명은 각각 상하이 18명, 광동 14명, 푸젠 13명, 베이징 12명, 쓰촨 4명, 톈진 3명, 네이멍구 2명, 랴오닝 2명, 장쑤 1명, 저장 1명, 산동 1명, 후베이 1명이다. 이중 상하이 확진자 1명은 한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후 퇴원한 확진자는 241명,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만 6289으로 집계됐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었다.
27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4만 9929명, 누적 사망자는 총 5226명이다. 전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2966명(해외유입 585명, 본토 발생 2281명)으로 중증 환자는 38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감염자는 1만 1152명(해외유입 738명, 본토 발생 1만 414명)으로 전날 860명이 격리 해제됐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위험 지역은 841곳, 중위험 지역은 858곳으로 집계됐다. 화동지역 상세 위험 지역 현황은 다음과 같다.
☑ 上海 1高+0中+1低
1. 고위험지역
青浦区(1곳): 练塘镇蒸夏村西至西泾江、东至贞溪北路、南至小蒸港、北至小蒸后河的区域
2. 저위험지역
青浦区(1곳): 练塘镇(中高风险区除外)
☑ 江苏省 0高+5中+2低
南通市(2中+1低)
徐州市(3中+1低)
☑ 安徽省 0高+1中+1低
阜阳市(1中+1低)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