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2년 9월 2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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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 국경절 연휴 기간 일부 구간 교통 통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3주년을 기념하는 국경절 연휴(10월 1~7일) 기간 상하이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26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상하이시 공안부는 관광객이 대거 몰리는 국경절 연휴를 대비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일 오후 4시 30분~밤 11시 30분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푸시지역은 리양루(溧阳路)부터 동먼루(东门路) 및 황푸강변, 푸동지역은 바이부제(百步街)에서 스부제(拾步街)로 둘러싸인 내부 도로가 통제됩니다. 또한 지하철은 9월 30일 밤 8시 운행 종료, 10월 1일~7일 매일 오후 4시 운행 종료, 난징동루역, 위웬(豫园)역 출입구는 폐쇄합니다.
2. 中 위안화, 엔화 제치고 세계 4대 화폐 등극
27일 인민망(人民网)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위안화 국제화 보고서’를 인용해 위안화의 국제 결제 점유율이 지난해 12월 2.7%까지 오르면서 엔화를 제치고 세계 4대 화폐로 등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은행의 고객 대리 해외 입출금 금액은 총 36조 6000억 위안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9%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위안화 해외 수지는 전반적으로 균형을 보이면서 전년도 누적 순유입액 4044억 7000만 위안을 기록했고 올 1분기 외환 보유액 중 위안화 비중은 2.88%로 SDR 가입한 2016년 보다 1.8%p 상승했습니다. IMF는 지난 5월 SDR에서 위안화의 가중치를 당초 10.92%에서 12.28%로 상향 조정해 사실상 위안화의 자유로운 사용을 인정했습니다.
3. 中 본토 감염 119+625…상하이 닷새 연속 ‘0’
27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4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119명, 해외 유입은 75명입니다. 본토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711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625명, 해외 유입은 86명입니다. 27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2991명(중증 환자 40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24만1906명, 누적 사망자는 5226명, 누적 확진자는 25만123명입니다. 화동지역의 경우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에서 각각 확진자 1명, 무증상자 4명, 무증상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중국 전역의 고위험지역은 770곳, 중도 위험 지역은 846곳이며 상하이는 위험지역이 0입니다.
4. 中 관광부 “국경절 여행지 도착 후 현지에서 PCR 검사” 당부
중국 문화와 관광부에서는 여행객들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한편 여행 목적지 도착 후 현지에서 PCR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고 27일 신민망(新民网)이 전했습니다. 도착 후 PCR 검사는 타 지역을 방문할 경우 공항, 기차역, 터미널, 고속철 역사, 항구 등에서 또다시 PCR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PCR 검사 결과가 통용되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강해 예방차원에서 2차 검사를 하는 것으로 9월 초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미 이 도착 후 PCR 검사로 전국 각지에서 양성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시행 효과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중국산 ‘온수팩’ 유럽에서 ‘겨울철 신기방기’로 주문 폭주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중국산 전기 장판에 이어 온수팩의 주문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27일 시대주보(时代周报)에 따르면 특히 중국인들이 애용하는 온수팩이 전기장판의 뒤를 이어 유럽의 '겨울철 신박템(神器)'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우(义乌)시를 비롯한 전통 온수팩 생산 기업의 경우 평소 90만 건이었던 주문량이 200만 것을 돌파했고 3월부터 대량 주문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은 고위도 지역으로 겨울 난방의 중요한 자원인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배가 넘고, 무연탄 가격도 3배, 전기요금은 지난해보다 12배나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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