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1월 휴대폰 출하량 전년比 68% 급증

[2024-03-04, 08:06:21]
[사진 출처=중신경위(中新经纬)]
[사진 출처=중신경위(中新经纬)]
지난달 중국 휴대폰 출하량이 전년도 동기 대비 68% 급증하면서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28일 중신사(中新社)는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 국내 시장의 휴대폰 출하량이 3177만 8000대로 전년 대비 68.1%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중국 국내 휴대폰 출하량이 1890만 2000대로 전년 대비 42.8% 급감한 것과 크게 대조되는 실적이다.

같은 기간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2616만 5000대로 전년 대비 59% 급증했다. 전체 출하량에서 5G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82.3%였다.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 출시된 신형 모델은 총 29종으로 전년 대비 123.1% 급증했다. 이중 5G 스마트폰은 9대로 전년 대비 28.6% 증가, 전체 신형 모델 수의 31%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중국 국산 브랜드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국산 브랜드 휴대폰 출하량은 2623만 6000대로 전년 대비 165.2% 급증하면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82.6% 비중을 차지했다. 이중 신형 모델은 26종으로 전년 대비 116.7% 증가했다.

앞서 중국정보통신원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연간 휴대폰 출하량은 총 2억 8900만대로 전년 대비 6.5% 성장률에 그쳤다. 이중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4000대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한편, 업계는 앞으로 중국 휴대폰 시장의 성장 포인트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에 달려있다고 입을 모은다. IDC는 앞으로 몇 년간 AI 스마트폰과 AI 컴퓨터 출하량이 크게 늘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 화웨이, 샤오미, 오포(OPPO), 비보(vivo) 등 중국 국산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잇달아 AI 스마트폰 개발에 뛰어들겠다고 발표했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13년 만에 손잡았다’, 징동닷컴-..
  2.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3.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4. 비야디, 직원 수 90만 명…중국 자..
  5. 中 3개 분기 혼인 등록 94만 쌍↓..
  6.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7.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8. 中 외교부, 트럼프 당선에 “대미정책..
  9.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10.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경제

  1. ‘13년 만에 손잡았다’, 징동닷컴-..
  2.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3. 비야디, 직원 수 90만 명…중국 자..
  4. 中 3개 분기 혼인 등록 94만 쌍↓..
  5.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6. 中 외교부, 트럼프 당선에 “대미정책..
  7.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8.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9.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10.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사회

  1.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2.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2.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