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팀 쿡 “아이 러브 차이나!” 중국시장 투자 계속 늘릴 것

[2024-03-27, 08:35:02]
[사진 출처=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사진 출처=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앞으로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은 팀 쿡이 24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钓鱼台)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 고위급포럼 2024’에서 “중국을 사랑하고 중국인도 사랑한다”고 말하며 중국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날 팀 쿡은 개막식 전 인터뷰에서 “중국 발전 고위급포럼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중국에 다시 오게 된 것도 기쁘다”며 “우리는 앞으로 중국 시장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팀 쿡은 지난 22일 왕원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 부장을 만나 애플의 중국 지역 발전, 중미 경제무역 관계 등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팀 쿡은 이날 “중국은 인재 자원이 풍부하고 혁신 활동이 활발한 애플의 중요 시장이자 핵심 공급상 파트너”라며 “애플은 앞으로 중국의 장기적인 발전에 힘을 쏟을 것이며 중국 공급망, 연구 개발, 판매 투자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중국 공급업체가 큰 공헌을 했다는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팀 쿡은 24일 칭화대 경제관리학 바이충언(白重恩) 원장과의 대화에서 “애플은 오는 2030년까지 애플의 모든 제품의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으로 원자재, 생산, 운송 등 세 측면에서 애플은 탄소 배출 감소와 관련된 수백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운송 과정에서 탄소 배출 감소의 난이도가 더 크지만, 포장 등 절차를 크게 간소화하는 등 탄소 중립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공급업체의 협력이 없었다면 이 목표를 실현하지 못할 것”이라며 “중국에 있는 수많은 애플의 공급업체는 탄소 중립 목표를 받아들이고 또 혁신적인 조치를 자체적으로 내놓는 등 중국 공급업체는 탄소 중립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5.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6.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7.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8.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9.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10.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경제

  1. “테슬라 비켜!” 비야디의 첫 추월…..
  2.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3.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4.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5.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6.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7.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8.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9.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10.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5.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6.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7.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3.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7.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2.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3.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