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추절 소비 다원화… 여행객 단오절의 2배

[2022-09-14, 10:09:52]
올해 중추절 연휴 기간 현지 관광이나 단거리 관광이 주를 이루었고, 여행 주문량은 단오 연휴의 2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1일 중국 교통운수부는 전국 공공도로 여행객은 15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앙스신원(央视新闻)은 전했다.

주로 ‘교외 농촌여행, 도시 레저 관광'으로 로컬 관광, 주변 지역 관광, 단거리 관광이 주를 이루었다. 일부 관광지 주변 도로는 정오 전후로 차량 흐름이 집중됐고, 12일 오후부터 중·대도시 의 차량 흐름이 몰리기 시작했다.

여행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중추절 연휴 기간 호텔 숙박·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한 여행주문량은 단오 연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이 중 로컬 관광 및 주변 관광 주문이 70% 가까이 차지했으며, 상하이·항저우·난징·광저우·쑤저우 등 도시 주변 관광 주문은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현지 관광, 주변 관광, 단거리 관광에 대한 사람들의 왕성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각 지방은 전염병 예방과 통제 하에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현지 문화 활동을 출시하여 문화 여행 시장의 회복을 도왔다.

류쓰민(刘思敏) 중국미래연구회 관광분회 부회장은 “올해 추석연휴 국내여행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첫째, 단거리 여행이 여전히 주를 이루고, 둘째, 캠핑(야영), 민박의 수요가 매우 높다. 여행객들은 캠핑을 통해 대자연을 체험하고, 시골 민박에서 다양한 자연 환경의 신선함을 체험하는 추세다. 셋째, 야간 소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일부 도시에서는 새로운 방식으로 도시의 랜드마크를 내세우고, 전통문화는 트랜드 소비와 결합해 중추절 야간 관광 소비가 큰 특징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1~8월 자동차 생산·판매 모두 승승장구 hot 2022.09.14
    올해 1월~8월까지 중국의 자동차 생산 및 판매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와 1.7% 상승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민일보(人民日报)는 11일 중국..
  • 中 최초 AI 로봇 CEO 화제! hot 2022.09.12
    중국의 한 메타버스 기업이 중국 최초의 AI 로봇 신임 CEO로 선임해 화제다. 환구시보(环球时报)를 비롯한 중국 언론은 메타버스 기업 ‘넷드래곤웹소프트’(网龙网..
  • 중국판 유튜브 ‘빌리빌리’, 2분기 4000억원 손.. hot 2022.09.12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B站,Bilibili)가 2분기 20억 1000만 위안의 손실을 기록했다. 8일 빌리빌리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
  • 비야디, 7월 전기차 배터리 시장 LG 제치고 2위 hot 2022.09.12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 약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 中, 산업용 로봇 세계 1위 우뚝 hot 2022.09.10
    지난해 중국의 로봇산업 전체 영업이익은 1300억위안을 넘어섰고,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36만6000대로 2015년에 비해 10배 성장해 세계 1위 산업용 로봇...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글로벌 랜드마크 10곳 더..
  2. 알리페이, 버그로 5분간 모든 결제액..
  3. 中 지난해 GDP 5% 목표 달성…..
  4. 샤오미 한국 정식 진출, 전기차는 아..
  5. 틱톡, 19일 美 서비스 ‘전면 중단..
  6. 상하이, 추억의 놀이공원 진장러웬 폐..
  7. 中서 맥 못 추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9] 200..
  9. [책읽는 상하이 267] 게으르다는..
  10. 中 지난해 출생아 수 954만 명…전..

경제

  1. 알리페이, 버그로 5분간 모든 결제액..
  2. 中 지난해 GDP 5% 목표 달성…..
  3. 샤오미 한국 정식 진출, 전기차는 아..
  4. 틱톡, 19일 美 서비스 ‘전면 중단..
  5. 中서 맥 못 추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
  6. 디디추싱, 글로벌 사업 ‘순항’
  7. 中 신에너지차 보유량 3000만 대..
  8. 2024 中 스마트폰 출하 2억 86..
  9. 中 명품 40%는 외국서 샀다… 명품..
  10. 中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훈련장, 상..

사회

  1. 상하이, 추억의 놀이공원 진장러웬 폐..
  2. 中 지난해 출생아 수 954만 명…전..
  3. 上海 4대 기차역 24시간 운영 돌입..
  4. 中 춘윈 기간 고속철에 ‘유아 돌봄칸..
  5. 中 언론, 윤 대통령측 중국 겨냥한..
  6. ICHIDO 베이커리 ‘재오픈’, 기..
  7. 외국 기업인 상하이 출장 더 편해진다..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7] 게으르다는..
  2. 윤발 형님 ‘러닝 크루’ 합류한 왕바..

오피니언

  1.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9] 200..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쑨펑처顺丰车..

분야별 Topic

종합

  1.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2.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3. 송혜교 왕가위 영화 ‘투정’에 中 언..
  4.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5. 상하이 최초 ‘팡동라이’ 스타일 마트..
  6. 中 새로운 부동산 부양책, 그 성과는..
  7.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8.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매장 줄줄이 폐점..
  9.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10. 중국 省•市 GDP 신기록... 광동..

경제

  1. 中 새로운 부동산 부양책, 그 성과는..
  2.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매장 줄줄이 폐점..
  3.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4. 중국 省•市 GDP 신기록... 광동..
  5. 지난해 中 신에너지차 소매 1000만..
  6. 테슬라 신형 모델 Y, 중국 시장에서..
  7. 40년 전통 中 1세대 스포츠 브랜드..
  8. ‘틱톡 난민'들이 몰려간 ‘샤오홍슈'..
  9. 씨트립, 육아 지원금·육아 휴가·재택..
  10. 中 미국 CES 1300개 기업 참가..

사회

  1.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2.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3. 송혜교 왕가위 영화 ‘투정’에 中 언..
  4.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5. 상하이 최초 ‘팡동라이’ 스타일 마트..
  6.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7. 스타벅스 ‘무료 개방’ 정책 철회,..
  8.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9. 中 ‘윤석열 체포’ 속보, 바이두 실..
  10.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문화

  1. 윤발 형님 ‘러닝 크루’ 합류한 왕바..
  2. 을사년, 상하이 춘절 등불축제 다 모..

오피니언

  1.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9] 200..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상한 힘..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