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0년 6월 19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신규 확진 32명…베이징, 코로나 검사 없이 기차 탑승 불가
1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해외유입이 4명(광동 3명, 간쑤 1명), 지역 감염자가 28명(베이지 25명, 허베이 2명, 랴오닝 1명)입니다. 베이징 신파디시장발 집단 감염 확진자가 누적 180명을 넘어서면서 베이징시는 19일부터 베이징에서 기차를 타고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최근 7일 내 코로나19 핵산 검사 결과지를 필수 지참하도록 규정했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음성)가 없다면 기차 탑승이 제한됩니다. 이날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4634명을 유지했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일 0시 기준, 8만 33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 北京 아파트 ‘출입증’ 부활…도시 봉쇄설 솔솔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시작된 베이징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자 확산이 계속되자 ‘베이징 봉쇄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18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유증상자 ▲신파디시장 밀접접촉자 ▲중∙고위험군 지역 출신, 이상 세 부류의 사람에 대해 베이징 ‘이탈’을 금지시켰습니다. 또, 베이징 시의 모든 단지에서는 주민의 출입 시 체온 측정, 신분증 검사, 건강코드 검사, 출입 사실 기록 등이 실시됩니다. 주민들은 단지에서 발급한 ‘출입증’을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도록 통제됩니다. 위험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건강코드’를 소지한 택배원, 음식 배달원 등의 외부인 출입이 허가되지만 현재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곳에서는 외부인이나 차량 출입을 전면 금지시킨 상태입니다.
3. 中 618쇼핑축제, 징동∙톈마오 ‘신기록 행진’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솽스이(双十一, 11월 11일)’를 잇는 징동의 ‘618 쇼핑축제’에 각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역대 최고 성적표를 내놓았습니다. 19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618 쇼핑축제 기간 알리바바 톈마오(天猫), 징동 모두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톈마오는 6월 1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누적 매출액 6982억 위안(120조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징동도 누적 매출 2692억 위안(46조 1220억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쑤닝이거우(苏宁易购)는 같은 기간 전 매출 129% 상승했으며 18일 하루에만 소매 클라우드 매출이 41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애플, 거리, 화웨이, 메이디, 시멘즈가 매출액이 가장 높은 브랜드 TOP5로 꼽혔습니다.
4. 화웨이, 1분기 스마트워치 출하량 삼성 누르고 '2위'
지난 1분기 전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에서 화웨이가 삼성을 누르고 세계 2위로 올라섰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총 1430만 대로 이중 애플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애플워치 출하량은 520만 대로 전체 36.3%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화웨이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210만 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113% 급증했습니다.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14.9%로 삼성을 누르고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의 출하량은 180만 대로 지난해보다 46% 증가했으나 시장 점유율 12.4%로 3위에 그쳤습니다.
5. 中 동방항공, ‘무제한 사용’ 여행 상품 출시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도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중국 동방항공에서 올해 말까지 무제한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18일 계면신문에 따르면 동방항공에서는 3322위안, 우리 돈으로 약 57만원 티켓을 구입하면 중국 내 모든 도시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으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중국 내 도시로 향하는 동방항공 또는 상하이항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티켓으로 구매한 좌석의 경우 변경이 어렵고, 3회 이상 예약한 뒤 노쇼(no show)일 경우, 해당 티켓 효력은 자동 소멸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무제한 구매할 수 있는 있는 마케팅으로 침체 되어있는 관광항공 업계에 활기를 되찾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